[뉴스라이브] 닻 올린 '인요한 혁신위원회'...누가 먼저 손 들까? / YTN

2023-10-31 268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국회 일정이 바쁜 상황이긴 하지만 여야는 모두 지금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총선 얘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키워드 영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혁신은 띄웠는데 왜 손을 안 드는 겁니까? 1호 손 드는 사람 누가 될까요?

[윤희석]
김기현 대표, 주호영 의원 이 얘기를 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두 분을 거명한 적이 있죠, 인터뷰에서. 지금 보니까 영남권의 3선 이상 중진이 열여섯 분이에요. 그중에 딱 떠오르는 건 김기현 대표가 울산 출신 4선이니까 그런 얘기할 텐데 방금 화면에도 나왔지만 아직 혁신위에서 안건으로 최고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친절하게 그래픽으로 명단도 준비해봤습니다.

[윤희석]
저기 보니까 경남에 두 분이 빠졌네요. 김영선 의원하고 조해진 의원이 빠졌는데 지금 16명입니다, 전부 보면. 그렇기 때문에 일단 혁신위에서 안건으로 논의를 해서 결정을 내린 사안에 대해서 최고위가 결정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아직 그게 안 돼 있고, 인요한 위원장 개인적으로 한 발언을 가지고 먼저 얘기한다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는 거고요.

혁신위에서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회의를 하면서 안건을 올린다고 하니 제가 볼 때는 영남권 중진. 꼭 영남권이라고 또 한정하기도 그래요. 어쨌든 중진들의 거취에 관련한 혁신위의 의견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건으로 채택돼서 최고위에 올라오지 않을까. 그때가 되면 김기현 대표가 됐건 누가 됐건 뭔가 반응을 하시겠죠.


고민할 시간이 길지는 않군요?

[윤희석]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김기현 대표,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아직 정식으로 제안이 안 왔기 때문에 내가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정식 제안이 오면 어떤 답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남영희]
글쎄요. 저는 험지인 수도권으로 출마를 하시겠다라는 말씀을 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고 사실 아까 저희 지역의 의원이신 윤상현 의원이 말씀하시던데 이것은 험지가 아니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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